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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도,소무의도
    하루하루/내나라 여기저기 2012. 7. 16. 22:24

     

     인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302번 공항버스를 타고 가다가

    무의도입구에서 내려 길을 건너

    잠진도로 걸어가면 무의도로 가는 배를 탈수있다.

    (인천공항에서 잠진도 배타는곳까지 다니는 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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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으로 가다가

    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를 타자.

    배값이 3000원이던가 암튼 얼마안되고

    배타는 시간은 완전 눈깜짝할 사이

    하지만

    배를 따라다니는 갈매기떼때문에

    배탄 기분을 우습지만 충분히 느낄수 있다. ^^*

     

     

    이곳에 갯벌체험장도 있는데

    우린 모르고 간지라 할수없었고

    위의 사진중

    바다를 향해 놓여있는 긴다리가 있는곳이 갯벌체험장이다.

    우리는 산이 그리 높아보이지않아서 오르는걸 택했는데

    산은 높지않아도 만만치않다.

    우리는 제일 힘들다는 경사진코스로 올라갔는데

    딱 한시간 걸렸다.

    땀을 충분히 흘릴수있고 그래서 기분도 상쾌했다.

    내려오는 중간에 실미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잠깐 바닷가에서 놀아도 좋고

    물때를 잘맞추면

    실미도로 건너갈수도 있단다.

    그러면 게나 소라같은걸 주울수도있다는데

    우린 물때를 못맞췄다.

     

    무의도에서는 어느방향으로 가든

    차로 거의 10~20분정도면 섬 어디든 갈수있다.

    실미해수욕장에서 배타는 곳까지 걸어서도 그정도 걸린것같다.

    그다음엔 바다에 놓인 다리를 건너 소무의도로

     

    소무의도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깨끗하다.

    섬전체를 돌수있게끔 둘레길처럼 되어있는데

    이것도 아주 쉬운길은 아니다. 

     

     

    하지만

    마치

    아주 멀리 여행나온것같은 기분이 들게할정도로 만족스럽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소무의도

    다음에 기회가되면 가서 묵어보고싶다.

     

    식사를 할수있는 식당이 많지않으므로

    먹을거리는 준비하는것이 좋다.

     

    소무의도를 갔다가 무의도로 나와

    하나개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해수욕장옆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면 아래와 같은

    좁은 오솔길이 바다를 끼고 이어져있다.

    이곳으로 해서 국사봉으로 오를수도 있다.

    산림욕장으로 가는 초입에서 생각하면 이런곳이 나올거란 상상이 안된다.

    초입은 식당과 주차장들이 조금 정리가 안되어있어

    이리로 가고싶은 마음이 안들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5분내외로)

    정말 좋은 산길이 나온다.

     

    아래는 환상의 절벽이라고

    암벽등반하는 분들이 연습하는 곳이라는데

    붉은 바위가 정말 멋있다.

    산을 오르다보면 중간쯤에 아래로 내려가는 밧줄이 있는데

    밧줄을 타고 아래로 내려갈수있다.

    조금 가파르긴하지만

    조금만 조심하면 위험하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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